지난 12월 도쿄 아트 북 페어에 tabi press 로서 첫 참가하고 당시 부스에서 한 분이 명함을 주고 가셨습니다. 5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, 흰 머리의 여성 분이셨는데 tabi press MAIL MAGAZINE 을 구입하시고 난 후, 명함을 주셨는데 다이칸야마 츠타야 건축/디자인관에서 컨시어지 담당자로 일하시는 치하루 야부타 상이었습니다. 개인적으로, 콜링북스에서 취급한 한국 작가의 책을 다이칸야마 츠타야에 소개하고 싶어서, 1년 전 여름 연락을 한 적이 있었고 그때는 개별 회신을 받지 못했는데, 참여한 북 페어에서 어쩌면 가장 만나고 싶었던, 저도 여행을 가면 늘 들르려고 하는 서점의, 담당자분이 스스로 찾아주시고 명함을 주셔서 정말 반가웠고 기뻤습니다.
이후 '다이칸야마 츠타야에서 페어를 열어보면 어떨까요?' 라는 메일을 받고, CALLING BOOKS 에서 소개해온 한국 작가의 책과, tabi press 의 제작 도서/Zine 으로 꾸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처음 참여한 해외 북 페어에서 저나 CALLING BOOKS, tabi press 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외국인에게 이런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인생에서 좋은 기회이자, 스스로에게도, 콜링북스, 타비 프레스에게도 좋은 만남이 될 것 같아서 (겁도 없이) 하겠다고 하고, 첫 메일로부터 약 2개월이 지나고 오늘입니다. 그럼, 사진으로나마 즐겨주시고 기간 중 도쿄에 계신 분은 꼭 들러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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昨年12月、東京アートブックフェアにtabi pressとして初めて出展しました。ブースに立っていると、白髪の素敵な女性が『tabi press MAIL MAGAZINE』を手に取り、一枚の名刺をくださいました。それが、代官山 蔦屋書店 建築/デザインフロアのコンシェルジュ、千春さんでした。
実はその1年前の夏、CALLING BOOKSで扱っていた韓国作家の本を代官山 蔦屋書店に紹介したいと思い、一度ご連絡をしたことがありました。その時はご縁がつながらなかったのですが、
参加したブックフェアで、いつかお会いしたいと思っていた書店の担当の方が、自らブースを訪ねてくださり、名刺を手渡してくださったことが、本当に嬉しく、忘れられない出来事でした。
その後、「代官山 蔦屋書店でフェアを開いてみませんか?」というメールをいただきました。
CALLING BOOKSで紹介してきた韓国作家の本と、tabi pressの制作書籍やZineで空間をつくろうと決めました。海外で初めて参加したブックフェアで、私やCALLING BOOKS、tabi pressについて何も知らない方からこのようなご提案をいただけたこと。
それはきっと、私自身にとっても、CALLING BOOKSにとっても、tabi pressにとっても、大切な出会いになるはずだと思い、(少しの不安とともに)お引き受けしました。最初のメールから約2か月。 そして今日を迎えています。ぜひ写真でも雰囲気を楽しんでいただき、期間中東京にいらっしゃる方は、ぜひお立ち寄りください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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